▲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와인, 국회와인판매행사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7~8일 양일간 국회후생관 앞마당에서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동와인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고장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와인의 소비촉진 효과를 높여 영동와인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나브로, 컨츄리 와인, 샤토미소, 베베마루 와인, 여포의 꿈 와인, 갈기산 와인, 필 와인 등 영동 와이너리 7개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와인 제품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보랏빛과 달콤한 향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포도재배 최적지인 영동지역의 우수한 재배환경에서 자란 영동포도를 이용해 만들어진 와인들은 지역 특유의 달콤함과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참가한 업체들은 영동 와인 시음행사와 함께 영동와인의 품질, 특징 등을 소개하며 다음달 13일부터 4일간 영동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영동와인의 종류와 와리너리 정보, 와인마시는 법, 와인활용법이 담긴 ‘충북영동와인 알고, 즐기기’ 책자 배부와 함께 다양한 와인관련 정보를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품질의 명품 영동와인이 750ml 기준 1만 5천원~2만원 선에 판매됐으며 ‘늘 감사합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선물용 와인 스티커도 준비해 명절맞이 선물용 제품 구매율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도권의 지역 소비자층에 한발 다가설 수 있었던 기회”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와인 홍보와 판촉행사로 국내 와인시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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