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과 설암 김천호선생추모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창조기념 제15회 교육감기 겸 제11회 설암 김천호배 4, 5, 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공군사관학교 성무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청주 종별 3팀, 그 외 지역 종별 1팀)별 예선을 거친 초등학교 1부 53팀, 2부 56팀, 총 109개팀, 752명이 참가한다.

1부는 6학급 이하 초등학교, 2부는 7학급 이상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이 대회에는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고 충북소년체전에 축구선수로 출전하지 않은 순수 일반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각 학년별 1, 2부별로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 트로피와 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2부 6학년 우승팀은 초등학교 대표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동아리 축구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얻고 함께 행복한 체육교육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문화 풍토 조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