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중부뉴스 최준탁 = 충북 법무연수원(연수원장 김희관)은 지난 27일 ‘제2기 혁신 기업법무 리더과정’ 입교식을 실시하고 10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27일부터 11월 29일 매주 화요일 세무노사지식재산권 등 기업활동 중 마주치는 법률문제들을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될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융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내용

조세, 지식재산권, 고용관계, 민사분쟁, 외국인 노동자 관련 법률문제, FTA 관련 법률문제 등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법률 과목 뿐만 아니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법적 문제를 중심으로 과정 편성

해당 분야 전문 검사, 법무연수원의 교수, 국세청관세청 등 유관기관 업무담당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의의 및 향후 계획

법무연수원은 법무검찰 공무원에 대한 교육 외에도 시민에 개방된 열린 교육,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중학생 직업체험’, ‘어린이 법교실’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국가 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하면서도 여건상 체계적인 법률 교육 및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 기업들의 법적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법무연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교육 프로그램들을 개설하여 지역융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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