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학생교육문화원, 국악뮤지컬 공연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신석호)은 29일 오전 10시 대공연장에서 국악뮤지컬 ‘파랑새’를 성황리에 공연했다.

이날 자유학기제를 시행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도내 중학생 및 인솔교사 1055명이 관람했다.

국악뮤지컬 ‘파랑새’는 121년 전 지난 1894년 무안을 배경으로 벌어진 동학의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국악뮤지컬로 실제 지역과 실존했던 인물을 각색해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원의 자체기획 공연으로 추진됐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동학농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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