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국 국제 우호도시 대회에서 시상 및 교류협력 방안 논의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중국 쓰촨성 총칭(重庆)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우호도시 대회(11월 9일 ~ 11일)에서 ‘대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수상한다.

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이 대회의 시상식에 참석한 뒤 황치판 총칭시 시장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참석한 중국 및 세계 여러 도시의 참석자들과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주시가 수상하게 된 ‘대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은 ‘중국 인민 대외우호 협회’에서 중국 도시와의 교류성과가 우수한 해외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시와의 교류 성과 및 우호관계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청주시는 지난 2000년 중국 우한시와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중소기업 19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우한시로 파견, 수출 상담 133건, 535만 달러의 실적 및 현장에서 45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양 도시 상호간 팸투어를 실시해 6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해 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맞이해 이승훈 청주시 시장과 완용 우한시 시장이 양 도시를 상호 방문하는 등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이번 ‘대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수상 역시 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의 적극적인 추천 및 지지를 통해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 모범 사례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이승훈 청주 시장은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중국의 도시들과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시가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수상이 청주시를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충북 청주시 ‘대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수상 오는 11월 중국 국제 우호도시 대회에서 시상 및 교류협력 방안 논의

청주시가 중국 쓰촨성 총칭(重庆)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우호도시 대회(11월 9일 ~ 11일)에서 ‘대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수상한다.

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이 대회의 시상식에 참석한 뒤 황치판 총칭시 시장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참석한 중국 및 세계 여러 도시의 참석자들과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주시가 수상하게 된 ‘대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은 ‘중국 인민 대외우호 협회’에서 중국 도시와의 교류성과가 우수한 해외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시와의 교류 성과 및 우호관계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청주시는 지난 2000년 중국 우한시와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중소기업 19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우한시로 파견, 수출 상담 133건, 535만 달러의 실적 및 현장에서 45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양 도시 상호간 팸투어를 실시해 6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해 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맞이해 이승훈 청주시 시장과 완용 우한시 시장이 양 도시를 상호 방문하는 등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이번 ‘대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수상 역시 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의 적극적인 추천 및 지지를 통해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 모범 사례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이승훈 청주 시장은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중국의 도시들과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시가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수상이 청주시를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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