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예운영과, 청주시립예술단 공연 티켓 기부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문예운영과, 청주시립예술단 공연 티켓 기부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27일 오후 2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립예술단의 ‘행복나눔 티켓’ 전달식을 가졌다.

청주시 문예운영과 직원일동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수한 신부)에 청주시립국악단 ‘2017신년음악회-희망의소리’공연 관람권 30매(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행복나눔 티켓’릴레이 기부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문예운영과에서도 내부적으로도 참여하자는 목소리가 모아져 추진하게 됐다”며 “기부를 통해 행복한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티켓을 전달받은 이수한 신부는 “새해를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주부 등 지역주민들이 신년음악회와 함께 힘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립예술단의 ‘행복나눔 티켓’은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나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시립예술단 공연 티켓을 활용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복지관 등 우리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에 ‘행복’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청주시립예술단의 다가오는 공연은 내년 1월 12일 교향악단 <2017 교류음악회>, 1월 19일 국악단 <2017신년음악회-희망의 소리>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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