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식 개별교육, 실전모의고사, 특강 적중

▲ 【충북·세종=청주일보】임상병리학과 재학생이 분자진단 분야의 최신 장비인 Real time PCR 장비를 운영하는 모습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임상병리학과 첫 졸업 예정자들이 임상병리사 시험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대는 최근 국시원에서 주관한 제44회 임상병리사 시험에 응시한 임상병리학과 첫 졸업예정자 2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병리사 시험에는 전국에서 응시한 2788명 중 2070명이 합격해 합격률 74.2%를 보였다.

지난 2013년 신설된 청주대 임상병리학과는 학과 개설 후 처음 치러지는 국가시험에 대비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최고수준의 첨단 실습실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식 개별교육, 실전모의고사, 국가고시 특강 등을 운영해왔다.

또, 병원에서 필요한 실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꼭 갖추어야 할 인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는 것은 물론, 졸업생들이 병원 이외의 다양한 의료,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분자진단학, 면역진단학 분야의 최첨단 기기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이석준 교수(학과장)는 “1기 학생들의 높은 학습 열기와 풍부한 임상경력, 전문지식을 겸비한 교수진, 그리고 학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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