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동 자원봉사대 설명절 앞두고 만두 나눔 봉사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자원봉사대, 만두 나눔 봉사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자원봉사대(대장 백은자)원 16명은 19일 설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쓸쓸히 보내는 홀몸노인 등 저소득소외가구 60가정에 손수 빚은 만두와 떡국떡, 곰탕 등을 전달했다.

이날 만두나눔 행사에는 자원봉사대를 주축으로 직능단체원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마련한 재료로 만두를 빚어 60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만두와 떡국떡 등을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드리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백은자 자원봉사대장은 “설명절을 쓸쓸히 보내실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빚은 만두로 끓인 따끈한 떡만두국을 대접해드리고 싶었다. 비록 끓여 드리진 못했지만 친정엄마를 생각하며 정성껏 빚은 만두를 드시며 추위로 꽁꽁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가구와 나누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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