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멘티)에게 현장실습교육을 지도할 선도농가(멘토)를 모집한다.

군농기센터는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단계별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규 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연수생(멘티)은 올해 1월 1일 기준 농업종사를 목적으로 증평군에 5년 이내 이주한 귀농·귀촌인이다.

단, 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는 귀농 여부와 관련 없이 지원이 기능하다.

선도농가(멘토)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정보통신기술)활용농가, 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지정 현장실습농장(WPL)인 또는 성공 귀농인이다.

이번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 이며 3개소 6명(귀농인 3명, 선도농가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한 농업인에게 현장 농업 여건에 맞는 기술 지원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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