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외 배선, 누전차단기 등 중점 점검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공공시설과, 옥내·외 배선, 누전차단기 등 중점 점검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공공시설과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사 및 읍·면·동청사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연휴 대비 청사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일간의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재해(화재)를 예방하는 한편 사용 부주의 및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요인을 발견,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시청 전기안전관리업체와 각 읍·면·동의 전기안전관리 전문업체의 협조를 받아 실시했으며 인입구 접지선 탈락 여부,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옥내·외 배선,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분전함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전기설비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 부분 중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시설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내달 보수공사를 통해 시설 보완을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를 대비, 전기사고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제거함으로써 화재, 감전 등의 사고로부터 청사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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