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2동 원평1,2구경로당,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서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동장 신성환)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강서2동에 있는 경로당 2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어머니 지도자회에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어 교통편이 열악해 평소 바깥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교육열을 불태웠다.

나이가 들면서 안전에 대한 인식이 둔해지는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이번 교육(강사 신현자)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으며 멀티자료를 활용해 화재발생시 대처법과 직접 소화기를 만져보고 사용 방법을 얘기하는 등 실생활과 밀접한 현장교육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원평1구경로당 정진만 노인회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음에도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쉽게 알려주시니 편하게 잘 배웠다”며 “겨울철 특히나 화재를 주의해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