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 【충북·세종=청주일보】발렌타인 콘서트 전단지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2월을 맞아 ‘발렌타인 콘서트’를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류성규)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 발렌타인 콘서트에 이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 위주로 선정된 기획공연으로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류트를 위한 옛 풍의 춤곡과 아리아 모음곡 3번을 시작으로 로코코풍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청주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의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영화 ‘남태평양’중>,‘Italian Street song’<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아를르의 여인’ 등으로 구성해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

첼로 임희영의 협연으로 연주되는 은 차이콥스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작곡된 해에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도 작곡됐다.

임희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졸업, 뉴 잉들랜드 음악원과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워싱턴 국제 현악 콩쿠르 1등 등 다수의 수상실력과 국내외 여러 유수의 교향악단 연주회에서 협연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기획공연 발렌타인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달콤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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