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그림, 공예, 조각, 서예 등 소장작품 18점 도민에 공개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는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충북문화관(舊 도지사관사) 숲속갤러리에서‘2016 충청북도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충북도에서 새로 구입한 도내 향토작가의 작품과 충북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18여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강호생, 김기종, 김기현, 김종칠, 김화용, 박금서, 박규임, 배미정, 배정문, 손순옥, 안기홍, 예성호, 유재홍, 유종숙, 이민숙, 이쾌동, 장기영, 장명남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가 끝나면 전시 작품은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향토작가의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도청 내 갤러리에 전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예, 조각 등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향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품세계와 작가정신을 이해하고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 중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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