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아트홀에 이어 드라마 거리 조성사업도 협상 적격자 선정

▲ 【충북·세종=청주일보】한류명품 드라마 거리 조감도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달 25일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협상적격자를 선정한 데 이어 드라마 거리 조성사업도 지난8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피앤을 우선 협상적격자로 선정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총 6개 업체가 제안한 작품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고득점 순으로 ㈜피앤, ㈜에이치아이디씨엠, ㈜다산애드컴을 협상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거리 조성사업은 청주대학교 중문에서 수암골 구)청주시장 관사앞에 이르는 1.7km 거리에 총사업비 24억을 투입하여 조형물, 안내도, 바닥그래픽, 벽화, 산책데크 조성 등의 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결정된 협상순위에 따라 협상적격자와 협상을 실시한 후 드라마 거리 설계 및 제작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건립사업’과 ‘드라마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수암골 일대가 드라마거리 관광명소로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드라마 아트홀 건립에 72억, 드라마 거리에 24억을 투입해 오는 7월에 착공 2018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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