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선거 35대 20으로 김병국 이사장 재입성

▲ 【충북·세종=청주일보】제25대 김병국 이사장이 충북택시 운송조합이사장에 수성해 수락인사를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15일 오전10시30분에 열린 청주시 용암동 선프라자에서 열린 제25대 충북운송조합 정기총회에서 김병국 이사장이 수성에 성공했다.

제천택시 이경재 대표와 충북택시 김병국 대표가 양자가 대결한 선거에서 총 57며의 조합원중 병원에 입원한 1명의 조합원을 제외한 56명이 전원 참석해 투표를 했다.

투표결과 김병국 대표가 35표 이경재 대표가 20표 무효표 1표로 김병국 대표가 이사장직 재입성에 성공 했다.

김병국 대표는 후보연설에서 택시 폐차 4~6년을 6~8년을 늘리고 , 법인택시 개인전환, LPG유가보조 등을 공약했다.

이경재 대표는 오래된 물은 썩는다는 표현과 25년된 택시 운송조합을 개혁하고, 법무팀을 5명 내`외로 만들어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을 돕고 운영 팀을 효율화해 충북도내 택시 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조했다.

또, 사내개인택시화와 영업용 택시 폐차기간 연장 과 이사장 연임제 폐지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북택시운종조합 임원진에는 부이사장에 김보열, 감사에 신강열, 민경범씨등 2명, 이사에 한도환, 남치우, 이광여, 김은식, 조각연, 서중연, 여상철, 이대영, 김태한, 이경재, 곽준상, 김진필, 최병식, 이복영, 이명수씨등이 선임됐다.

충북택시 운송조합이사장 선거에 참여했던 인사는 "이사장 선거가 열렸다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해야 하며 행후 집행부가 법인택시 회사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배려 할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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