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도로 개설에 따른 재해 안전 사고예방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건설교통과는 시민의 안전 및 교통소통 해소를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3천만원을 반영해 용담동, 용암동, 월오동 등 3개노선을 우선 추진한다고 한다.

올해 추진하는 구간은 택지개발지구 외 마을과 자연취락지구 등 다소 소외된 마을에 대해 주민숙원사업인 통행불편에 따른 교통소통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용담동은 주택10호 이상이 밀집돼 있으나, 도시관리계획이 반영되지 않아 좁은 골목길 통행에 따른 불편과 재해발생시 대형차량진입이 어려워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으나, 지난해 도시계획시설(도로)이 결정되어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또한, 용암동(용박골)은 동남택지개발 외 지역으로 주진입도로와 마을간 연계할 수 있는 도로개설을 추진해 주변도시환경에 발맞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구에서는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토지보상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여 주민통행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수동 대한성공회 주변 등 3개노선에 15억원을 편성해 600m를 개설하고 있어 도로 개설이 완공되면 교통 접근성과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심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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