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및 개발행위허가지 5곳 안전점검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봄철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및 개발행위허가지 5곳 안전점검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16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자연재난을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요 급경사지 및 개발행위허가지 5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개발행위허가지 현장점검에서는 경관훼손 방지를 위한 절개지 녹화 여부와 석축·옹벽 등의 균열, 지반침하로 인한 구조물 위험 등 붕괴 우려가 있는지를 중점 점검하고 비탈면 붕괴와 토사의 흘러내림 등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급경사지 현장을 방문하여 사면 슬라이딩 및 낙석 발생여부와 구조물 지반의 균열·침하·세굴 발생여부 등 해빙기 대비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각 사업장 인부들에게 안전복·안전화·안전모 착용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계도하고, 절개사면 보호공 시공 미흡 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도록 했다.

서원구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사고 발생위험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및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한 안전관리대책과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준비해 한건의 재난재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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