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도로변 녹지정비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 농축산경제과는 관내 띠녹지에 도로변 녹지 정비를 실시한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농축산경제과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까지 관내 띠녹지에 관목을 보식하고 잔디보호매트를 설치하는 도로변 녹지 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원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매년 녹지 내 제초 및 관목 전지 등 녹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그 첫걸음으로 식재 적기인 이른 봄부터 도로변 녹지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직대로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자산홍, 매자나무, 남천 등 2300여주를 보충 식재할 뿐만 아니라, 교차로 등 도로 코너부에 식재되어 진입하는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는 피라칸사스를 이식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반려동물 애견샵 등 상가가 밀집해 있는 사직대로 내 띠녹지에 잔디를 재식재하고 보호매트를 설치해 잔디 보호 및 미관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원구 농축산경제과장은“이번 보식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녹지관리를 추진한다”며,“가로 경관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주변 상가 및 지역 주민들도 주·정차 후 띠녹지를 가로 질러 통행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 녹지 관리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