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상하수도요금 장기체납자 특별징수 계획 발표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상습 체납자의 징수를 위한 2017년 상반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특별징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소액 상하수도요금에 대한 관심 부족, 고액 상습 체납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최근 5년간 누적 체납액이 2억 3천6백만원에 이르는 등 상하수도 공기업 재정 악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군은 △세입관리 채권확보반 △일반 체납자 관리반 △고액 체납자 관리반 총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체납액 특별징수반’을 내달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최천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관내 상하수도 체납 대상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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