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7명 깨끗한 마을조성에 앞장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7명 깨끗한 마을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했다.서정욱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수습기자 =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주민센터(동장 오세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7명의 어르신들이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취약지 환경정비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7명의 어르신들은 이른 아침 마을 구석구석을 돌보며 방치된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잡초제거 등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겨우내 무성해진 잡풀을 말끔히 제거하였다.

오세구 금천동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행복한 금천동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개선, 사회참여를 늘리기 위한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속되며 1일 2시간씩 월 15일을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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