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 사업의 목적으로, 백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시간이었다.
그림 속으로 들어간 사람을 테마로 <종이창문>을 통해 학생들은 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생각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체험했다.
또한, 화가의 그림과 공연자의 연기에 학생들이 즉흥적으로 반응하면서 배우와 관객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황계자 교장은 “일상의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인 소재를 발견하고 표현의 자유를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준탁 기자
jun180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