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수업장면. 이동범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동범 기자 =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2017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32명이 응시해 전체합격 27명, 부분합격 5명으로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정모양(여, 19세)은 “검정고시를 혼자 준비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꿈드림 교실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선생님들의 애정어린 지도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드림은 지난 1회에 이어 8월에 있을 제2회 검정고시에 대비해 오는 24일 개강식과 함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검정고시준비반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검정고시준비반은 만13~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중졸반과 고졸반으로 2개반을 운영한다. 검정고시 수업은 지역 내 성인 및 대학생 등 10여 명의 학습멘토지원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또한 꿈드림은 상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 및 결핵검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진동아리 ‘시시각각’,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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