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우기에 대비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1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급경사지 낙석발생 여부, 배수시설의 기능 유지여부, 구조물 지반의 균열·침하·배부름현상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붕괴위험이 있는 경우 신속한 응급보수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위험지역은 특별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원구청(건축과) 관계자는 “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주변 취약 시설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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