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노인요양원, 가정의 달 맞아 경로잔치 열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강서2동 우암복지재단은 “제16회 어울렁 더울렁 경로잔치”를 벌였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우암복지재단(원장 홍연안)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솜노인요양원에서 시설입소자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제16회 어울렁 더울렁 경로잔치』를 벌였다.

어르신들은 식전 행사로 열린 외부초청 공연단의 신명나는 볼거리와 노래자랑으로 어깨를 들썩거리고 공연 후 나온 따끈한 삼계탕과 떡 등 맛깔스러운 먹거리로 오감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강서2동 자원봉사대와 시설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아침부터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며 음식준비를 했으며, 경로잔치에 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모시고 오는 등 동행서비스를 진행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홍연안 원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고 이른 아침부터 음식준비로 애쓴 직원들과 봉사대원 덕분에 행사가 무사히 끝났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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