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청주사랑요양보호사회 독거노인 도배봉사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사랑요양보호사회(회장 김상현)은 18일 내덕2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독거노인 이00(남, 69세) 어르신을 선정해 지원하게 됐으며, 어르신은 질병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으로 집안의 벽지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냄새가 심해서 거주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청주사랑요양보호사회 회원들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집안청소를 하고, 도배를 새로 교체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현 회장은“도배와 청소라는 작은 봉사를 베풀었을 뿐인데도 감사하다는 말을 거듭 전해 듣고 나니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반동진 동장은“더운 날씨 속에 도배·청소 봉사로 수고하신 청주사랑요양보호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조사와 발굴 그리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맞춤형복지에 더욱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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