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행 및 이웃사랑 실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원평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행 및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원평중학교(교장 이달원)는 올해 “효+이웃사랑 = 원빛 어울림나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행 및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산업화와 지식정보화 사회로 급변하면서 우리 조상들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 왔던 효도의 가치가 퇴색됐다.

또한, 지나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오늘날 현대인들은 이웃이야 어떻게 되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의 편리와 이익만을 추구하는 극단적 이기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원평중학교는 올해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2017. 효행 및 이웃사랑 실천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400만원을 지원금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에 위치한 경로당 및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학생 참여 중심의 효행 및 이웃사랑 실천 등을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지난 20일 원평중학교 학생 및 교사 27명이 지역사회에 위치한 분평동 6단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평소에 연마한 악기 연주, 안마 해드리기, 어르신과 대화 나누기 등을 실시했고, 아파트단지 내 환경 정화활동에도 참여했다.

원평중학교에서 공감인성부장을 맡고 있는 이한열 교사(도덕)는 “평소 교장 선생님의 기본적 교육철학인 기본이 바로 선 원평중학교를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 가정에서는 효행을 실천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학생들로 성장하도록 모든 교직원이 협력해 교육실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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