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세종=청주일보】금산군보건소는 응급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걸쳐 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금산군청사진제공】김종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응급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일~21일 이틀간에 걸쳐 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200여명 및 보건교사, 체육교사, 구급차기사, 운전기사 등이 참여했으며,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를 발견 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마네킹 모형을 활용한 1:1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자동제세동기 등 응급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응급처치는 다친 사람이나 급성질환자에게 사고 현장에서 즉시 취하는 조치로 119신고부터 부상이나 질병을 의학적 처치 없이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심장마비 등의 응급환자 발생시 119신고 후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취할 경우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마비로부터 회복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 가족 또는 내 이웃에게 갑작스런 심정지 상황이 왔을 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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