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자원 선발 및 인력 양성 등 상호발전 도모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대 손상희(오른쪽)기획처장이 23일 학내에서 ㈜에어서울 김웅 안전본부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와 ㈜에어서울이 조종자원 선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청주대 손상희 기획처장과 김윤섭 항공운항학과 학과장 등은 23일 오전 학내에서 ㈜에어서울 김웅 안전본부장, 김순홍 안전운항팀장, 김형래 캐빈서비스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항공기 조종자원 선발 및 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등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청주대는 이에 따라 조종자원 지원자를 에어서울에 추천하고, 에어서울은 자체 절차에 의해 채용선발할 방침이다.

또, 조종자원으로 선발된 학생이 에어서울 입사를 위해 사전 준비·이수해야 하는 교육과정·자격기준 등은 양 기관이 사전에 협의하고, 청주대의 교육훈련 결과는 에어서울과의 상호 공유를 통해 교육훈련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에어서울은 조종자원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제반 업무기준을 정함으로써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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