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5명, 친절부서 2개 부서 월례조회서 표창

【충북·세종=청주일보】이동범 기자 = 충주시가 상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시민평가위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해당 부서를 방문, 평가표에 의거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이 기간 시민평가위원은 40개 민원부서와 시민행복콜센터를 통해 1차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친절도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친절공무원으로는 종합민원실 김유정 주무관을 비롯해 김용진(허가민원과), 김경희(여성청소년과), 배연희(보건위생과), 박기홍(보건위생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친절부서에는 사무실 환경이 깨끗하고 직원 간 화합과 민원인 방문 시 즉각적인 민원응대로 시민평가위원에게 최고 점수를 받은 경제과와 수안보면이 뽑혔다.

시는 상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에 대해 3일 열린 직원월례조회를 통해 표창했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은 하반기 국내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친절부서에는 각각 1백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은 시 홈페이지 베스트 친절공무원 란에 게시된다.

한편, 충주시는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민평가위원 공모제를 도입해 상ㆍ하반기로 나눠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평가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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