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행복교육지구 지역문화예술체험

▲ 【충북·세종=청주일보】충주세성초 블루베리농장체험.
【충북·세종=청주일보】이동범 기자 = 충주 세성초(교장 남기순)는 5일(수) 오전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햇살블루베리 농장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학습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꿈을 키우며 도전하고 모두 함께 동행하는 마을 속 행복학교』를 교육비전으로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충주행복교육지구 지역문화예술체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 속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지역문화예술이 다양화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세성초는 3차 프로그램 대상교로 선정되었으며, 체험에 따른 활동비, 차량비 등 일체 비용은 충주행복교육지구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농장 도착 후 친환경 블루베리, 밀가루, 계란 등을 이용하여 꽃, 별, 하트, 캐릭터 모양 등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구워 먹는 먹거리 체험에 이어 농장을 둘러보며 잘 익은 블루베리를 따며 수확의 재미도 맛봤다.

또, 농장에서 블루베리로 만든 돈까스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는 등 진로를 탐색하고 마음을 힐링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농장체험에 참가한 이지현(4학년) 학생은“농장에서 재배한 달콤한 블루베리를 넣어 제가 원하는 모양대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세성초는 앞으로도 학교 밖 배움터인 지역문화체험활동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 및 마음의 힐링을 제고하며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꿈길학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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