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인해 힘든 관내 소외 가구에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용화사부속 충북불교대학원 수재의연금 전달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용화사 부속 충북불교대학원(원우회장 김병성)은 9일 오전 11시 서원구청을 방문해 수해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수재 의연품(구급상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받은 구급상자는 수해로 인해 하루하루를 힘겹게 지내고 있는 수해 피해 가구와 독거노인 및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하여 희망을 드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탁한 수해 의연품은 용화사 부속 충북불교대학원생 200여명이 여름 수련회를 가기 위해 모았던 회비를 수해에 힘들어 하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서원구청에 기탁한 것이다.

김병성 원우회장은“수해로 인해 힘겹게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힘을 드리고 싶으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후원 및 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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