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여성 범죄 취약지, 가로 보안등 설치 및 LED조명 교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관내 여성 범죄 취약지에 가로·보안등 우선 설치 및 LED조명으로 교체를 했다.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건설교통과(과장 신건홍)가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관내 여성 범죄 취약지에 가로·보안등 우선 설치 및 LED조명 교체 사업 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어두운 골목 등 성범죄 사각지대의 여성 상대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 6월부터 진행되어왔다.

이에 상당구는 오는 9월까지 어두운 밤길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었던 가덕면 상대리 전원주택단지 등 43개소에 보안등을 신규 설치하고 관내 조도가 낮은 나트륨 조명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던 지역 100여개소의 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하여 여성범죄 취약지역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신건홍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가로·보안등 신설 및 조명교체사업으로 관내 여성범죄 예방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및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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