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남 지사는 충남 금산(錦山) 사람으로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全州師範學校) 재학시에 비밀결사 단체인「우리회」를 조직하고 민족정신을 고취하며 항일활동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양기탁 선생은 1904년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했다. 1907년 안창호 선생 등과 조국 광복을 도모하기 위한 비밀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했다. 105인 사건 주도로 투옥되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및 국무령을 지냈다.
조완구 선생은 1919년 3월 1일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상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임시의정원 의원에 피선되어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