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이 관내 신규전입 북한이탈 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16일 관내 신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2세대에 초기정착 시 필수가전제품인 냉장고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들은 냉장고 전달 후, 충북하나센터 및 진천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동행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전입신고 등의 행정업무 지원과 지역 적응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군은 △함께하는 내 고장 문화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초청 통일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빠른 시일 안에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지역주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