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치매, 치매고위험군 대상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홍순후)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력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12주간의 과정으로 하반기‘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수곡동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원구 관내 경증치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의 인지저하를 예방하고 일상기능의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하여 치매예방체조, 인지자극 및 회상요법을 적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15명 내외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프로그램 운영은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서 3시까지 90분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서원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서원구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원보건소(☏043-201-326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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