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김종기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8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취약 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한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폐수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사업장과 악성 폐수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 5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상황실을 설치하여 금강 및 주요하천 등을 감시하고, 연휴 후인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에 따른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권배 환경녹지국장은 “폐수무단방류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해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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