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이 청년 고용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 【충북·세종=청주일보】청년 고용확대를 위한 정책콘서트 개최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승훈)는 26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청년실업해소와 고용확대 방안모색을 위한‘청년 고용확대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반재홍 경제투자실장,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한택정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 충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원대학교 신용한 석좌교수는 “청년 고용확대를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달식 강의형태로 진행되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쌍방향 토론식의 발표를 가졌다.

이어서 노사민정 전문가 패널 5명과 함께 청년 고용확대를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으며, 토론 중간 중간에 서원대 학생들의 비트박스와 비보이 공연 등의 재능기부공연을 곁들여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돼 흥미와 몰입을 이끌어내는 등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반재홍 경제투자실장은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 등으로 인해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노사민정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지방자치경쟁력 2위에 걸맞는 투자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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