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0월부터 7개 분야 53개 유형 생활민원에 700여명의 관찰자 등장

▲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행정종합 관찰제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생활쓰레기 방치 불편사항을 등록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제공>김종기 기자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김종기 기자= 대전 유성구는 생활 속 주민불편사항의 사전해소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행정종합 관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종합 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중 생활불편사항을 발견하면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실시간 현장에서 사진과 내용을 등록하면 내부 행정 시스템과 연동되어 해당부서에서 처리하는 서비스다.

관찰 대상은 도로, 교통, 광고물, 불법단속 등 7개 분야 53개 유형으로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처리절차 간소화 및 예산 절감이 기대 되며, 우수 관찰부서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목요민원상담, 현장행정, 경청과 소통방, 열린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 속에 행정에 대한 신뢰도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정종합 관찰제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전 공무원이 민원인의 입장이 되어 유성구 곳곳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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