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불법투기 지역 5개소 국화꽃 화분 설치로 경각심 고취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은 아이도시민단원들과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5개소에 양심화분 40개를 설치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동장 윤충한)은 지난 13일 아이도시민단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5개소에 ‘양심화분’ 40개를 설치해 꽃을 심고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심화분 설치는 상습적으로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에 양심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심어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실시하게 됐다.

윤충한 성안동장은 “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양심을 깨우고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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