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자체․외부 30개 현장 시공실태 점검 실시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김종기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충청권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시공 품질향상을 위하여 10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건설현장 30개소(자체25, 외부5)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조 8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설계․시방서 등 관련기준 준수 여부, 위험공종 시공에 대한 안전확보 여부, 품질관리계획 적정성 및 품질시험 적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대전국토청 발주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환경관리,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세부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하는 현장관리평가제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 조성과 공사참여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권 건설공사 재해율 5% 줄이기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총공사비 50억미만 소규모 건설현장(5개소)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자체발주 공사뿐만 아니라 관내 소규모 현장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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