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우리는 TV이나 여러 메스컴 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접 한다.

예를 들면 모기업에서 발생한 파업으로 발생한 손해액 을 살펴보면 1일 총생산액 을 그대로 손해금액으로 발표해 손해금액을 최대로 높혀 국민들에게 허위 사실을 알리는 오류 발표로 정부가 국민들에게 기망하는 등 악의적 인 사기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또한 구시대적 적폐가 아닌가 한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 작은것 하라도 고쳐야하며 이것이 촛불을 들었던 민초들의 순수한 열정과 뜻을 받드는 역활을 제대로 수행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자동차 회사가 파업을 하여 생산이 중단 되었을 경우에 예를 들어 1일생산량× 차량가격=1일총 손해금액 으로 계산 한다


1,000×2,000만원=2,000억원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사실대로 따지면 엄청난 오류이다. 자동차1대당 순수인건비는 생산원가 에 15%로 안팍이고 일반경비는10%정도로 파업으로 생산중단시 손해는 총생산금액의 25%인 대당500만원 이내인 것이다.

따라서 일일손해금액2000억원이 아닌 500억원이내인 것으로 1500억원정도 의 금액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노사분규시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면 인건비 자체도 이보다 훨신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 우리나라가 지방자치제가 운영 되면서 각지자체별로 각종실적을 발표하는데 이 역시 엄청난 오류를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예를 들면 각 지자체에서 “인구 1인당 GRDP는 지역내총생산액을 총인구로 나눈 값으로, 제한적이지만 지역별 경제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를 수시로 발표하는데 이것이 문제다.

이 실적 발표야말로 단체장의 실적을 자랑하기위한 수단으로 써먹고 있다. 그리고 실적을 높이기 위하여 많은기업체를 유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이 현실이다.

평생 국내유수 기업의 생산현장에서 종사했던 나로서는 이와같이 잘못된 데이터 를 발표하는 것은 이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시민들의 실질 생산금액 과 지역민들이 감히 일자리에 근접하기 어려운 전문 직종은 기업을 유치한다 해도 지역민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일깨워 주어야한다.

좋은 일자리가 좋은 회사 유치시 에 지역민에게 돌아가는 일자리란 단순직종 정도라는 사실도 알려줘야 하는 것도 지자체가 지역민에게 알려 줘야할 책무인 것이다.

지역내 총생산량이라는 통계는 지역내 제조업체 생산이 포함된 숫자로 지역내 생산 공장이 많은 지역 에서는 당연히 "인구 1인당 GRDP"가 높아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지역민들의 생산성 이나 소득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통계숫자일 뿐이다 다만 지자체 총생산만 증가 될 뿐으로 일반시민들은 혜택과 거리가 멀다.

따라서 지자체에서는 일반시민과 관련이 없는 "인구 1인당 GRDP" 를 발표하여 시민들에게 혼란만 주지 말고 기업을 포함한 GRDP 발표시 순수 국민들의 순소득도 파악하여 발표하는 것 이 바람직스럽다고 생각된다.

이것이 정부와 지자체장이 국민과 지역민에게 성심으로 봉사하는 기본자세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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