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기념사진김종기 기자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김종기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화원(원장 최재각)은 지난 6일 오전11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제2회 유성 의병제’를 거행했다.

유성 의병제는 1895년 명성왕후 시해사건인 을미사변이 있을 때 문석봉의병장이 전국 최초로 유성에서의 을미의병 거병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고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이원구 유성구 부구청장, 송봉식 의회 부의장, 시민 및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사, 추모사, 기념공연,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 외 태극기 체험행사장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사진전시회를 마련했다.

강윤진 청장은 “전국 최초 의병 거병지인 이 곳 유성에서의 의병제가 우리 유성과 대전의 자랑스러운 행사로 발전하기 바라며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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