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발표 임박… 국민의당 충북 및 전국 당무감사 돌입, 내달 중순 결과 발표

▲ 【충북·세종=청주일보】중앙선관위 아름다운 선거 홍보 이미지<사진=중앙선관위 홈피>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 【충북·세종=청주일보】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역구 지역위원장들이 야당에서 여당을 변화된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으며 비교적 안정된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군이 몰려들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으며 각 지역의 도, 시, 군의원 20% 물갈이설을 발표한 이후 당의 충성도나 의정 활동에 소극적인 일부 의원 들에 대한 하마평이 지역에 돌고 있다.

특히 청주시 지역은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속칭 3인이나 2인 선거구 관계없이 단수 공천을 받은 의원들이 의정 활동 보다는 당의 공천만 염두에 두고 활동해 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또, 대선이나 당의 행사에 소극적으로 활동해 당에 대한 충성심이 떨어지는 일부 의원들도 물갈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충북 각 지역별로 의원들에 대한 살생부나 기초의원이나 단체장 공천에 대한 루머가 양상되고 있어 혼란에 빠지거나 타당에 의해 인물들에 대한 역선전 마타도어의 재료로 쓰이고 있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 밀려드는 출마 후보들에 의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당의 충성심과 기득권을 고수하며 신진 세력과 자리다툼 양상이 곳곳에서 벌어질 것으로 이에 대한 파열음이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자유한국당 로고

▲자유한국당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인 자유한국당 중앙당은 지난해 4월 실시된 국회의원 총선에 실패한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 등 모든 당협에 대한 당무 감사를 일제히 실시했으며 이에 따른 결과를 내달초 발표 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지역구에 긴장감이 나돌고 있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 특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전국 시도당 당무 감사에 돌입해 조직점검을 끝냈으며 결과는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강특위는 당무감사를 토대로 각 당협별로 개선할 사항과 자칫 당협위원장 교체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내달초 발표되는 중앙당의 당무 감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정치 관계자들 사이에 나돌던 지역 당협위원장 교체설이 목전에 다가오자 공천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당협위원장의 거취 문제에 내년 출마자들이나 시나 도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당협위원장 교체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는 지역구는 차기 당협위원장 자리에 일부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 대한 하마평과 함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당협위원장 교체설이 돌고있는 지역구 차기 당협위원장으로 A모 시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또 거론되는 곳은 젊은 당직자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낮은 지지도와 중앙당의 세력다툼이 격화 되고 있으며 특히, 바른정당에서 입당한 의원중 MB계로 일컬어지는 의원이 입당하면서 친박과 친이의 해묵은 계파 힘겨루기가 재연되고 있어 보수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정치관계자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MB가 무너지면 내년 지방선거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젊은 피를 수혈해 대대적인 변화와 개혁을 내세우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릴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국당은 현재 형성된 민심으로는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으로 중앙당이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다는 것이 만흔 정치 관계자들의 예상 분석이다.

▲ ▲ 【충북·세종=청주일보】국민의당 로고

▲국민의당

국민의당은 당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체재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내부 조직강화에 돌입했다.

국민의당 중앙당 조강특위는 13일부터 2주간 전국 지역조직에 대한 감사와 점검에 들어가 내년 지방선거 채비를 위해 늦어도 다음달 10일부터 15일 안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당의 면모를 갖추기 보다 정치력 있는 중진 정치인들의 영향력으로 지탱해 왔지만 당의 정체성이나 내구성이 엷어 작은 진동에도 내홍이 있던 당체질 강화를 위해 전국 지역의 도당 사무처 개혁에 돌입했다.

충북은 신언관 도당 위원장 중심으로 기존의 위원장들이 고생스럽게 당을 유지해 왔지만 당세를 확산하는데 한계를 느껴왔고 당을 위해 고생했던 제1세대 당직자들의 낯가림이 심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부 당직자들의 심한 낯가림으로 국민의당의 당헌이나 당규가 개인의 정치 노선과 같아 당을 노크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사소한 일로 인해 당을 떠나거나 등지는 일이 지역사회에 자주 회자되고 있다.

이런 일이 반복 되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호 3번이라는 매리트 있는 중도 정당의 이미지는 퇴색하고 몇몇 개인들에 의해 당 성격이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두드러져 의식있는 당직자들이 대선이 끝나고 당을 떠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런 사소한 일들이 40석의 원내정당이며 대한민국 제3당의 역활을 하지 못하고 도당 사무처도 없는 제4당의 바른정당이나 제5당인 정의당에 여론에서 비등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내달초로 잡혀있는 국민의당의 조직강화는 타당에 비해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지만 지역에 충격으로 다가올 정도의 대폭적인 인적쇄신이 없이는 내년 지방선거를 바라볼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부 정치 관계자들은 제3당의 위치를 갖추고도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는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이번 조직강화로 혁신적인 모습을 갖출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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