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장비 점검 및 살포기 작동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건설교통과는 올 겨울철 제설대책으로 제설장비 점검 및 살포기 작동교육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신동오) 건설교통과는 올 겨울 눈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갑작스런 강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4일 제설장비 점검과 제설작업자를 대상으로 살포기 작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서원구는 10월1일부터 동절기 제설작업 준비에 돌입해 시내일원 주요 도로변에 92개의 제설함을 배치하고, 제설작업이 늦어지는 경우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87개소의 외곽도로와 고갯길에 모래주머니 6,900개를 배치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8~9일에는 구 관내 5개소에 설치된 자동염수살포기 시험가동을 실시하고 누수가 되는 개신고가 지역의 것을 정비하였다.

금년 겨울 기상전망이 대체로 맑겠으나, 지형적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때가 있다는 전망으로 제설에 소요되는 충분한 양의 제설자재(염화칼슘 284톤, 소금 1,587톤)를 확보해 강설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금년부터 제설구간에 포함되는 청주~세종간 연결도로(석곡교차로~행산교차로간) 7km에 대한 제설작업을 위해 세종시, 행복청과 11월7일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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