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2명 증원, 기초의원 3명 증원이 필요 국회 건의
지난달 10일 구성된 위원회는 지자체, 지역정당,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4차례의 회의를 거쳐 광역의원 2명 증원, 기초의원 3명 증원이 필요하다는 중지를 모으고 1일국회 정개특위 및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국회정개특위에 제출한‘도 선거구 획정 건의안’에는 광역의원의 정수 증원의 당위성과 증원 시 지역구 분구내용 및 기초의원 총정수 증원요청 내용이 담겨 있다
충북도의 건의 주요내용으로, 청주시 광역의원은 현재 11명에 13명으로 정수를 늘리는 안이다.
▲ 상당구(3개 선거구)는
제1선거구 낭성·미원·가덕·남일·문의면, 용암제2동(4만7719명)
제2선거구 용암제1동, 영운동(5만5415명)
제3선거구 금천동,중앙동,성안동,용담·명암·산성동,탑대성동(6만7984명)
지역동질성, 생활권역, 택지개발로 인한 확장성 등 고려
▲ 서원구(3개 선거구)는
제4선거구 분평동, 산남동, 현도면, 남이면(7만8398명)
제5선거구 모충동, 사직1동, 사직2동, 수곡1동, 수곡2동(7만2830명)
제6선거구 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6만6035명)
기존 선거구 유지 및 인구편차 최소화
▲ 흥덕구(4개 선거구)는
제7선거구 오송읍, 옥산면, 강내면, 강서동(4만8952명)
제8선거구 봉명1동, 봉명2·송정동, 운천·신봉동(5만8955명)
제9선거구 가경동, 강서1동(7만4561명)
제10선거구 복대1동, 복대 2동(7만1513명)
인구편차 최소화 및 농촌지역 배려.
▲ 청원구(3개 선거구)는
제11선거구 오창읍(6만2,181명)
제12선거구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4만5477명)
제13선거구 율량사천동, 내덕1동, 내덕2동, 우암동(8만5750명) 이다
인구편차 최소화 및 농촌지역 배려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도내 전시군의 기초의원 정수는 현행 총정수 131명에서 3명이 증원된 134명으로 책정해 주길 건의했다.
이는 청주·청원 통합(2014년7월1일자)으로 인한 선거구 불일치와 지역구간 인구편차를 최소화 하면서 통합으로 인한 舊청원군 지역의 이익이 상실되어서는 안된다(지방분권법 제3조)는 당위성 내용을 담고 있다.
광역의원 선거구 및 정수, 기초의원 총정수는 연말경 국회(정개특위)에서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충북도 선거구획정위회는 국회 결정절차 후 광역의원 선거구 범위 내에서 필요시 각 정당·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내년 초 충북도 시군의회 정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