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온(溫)세상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활동 이어져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반동진)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성심신협 본점(이사장 염광선)은 4일 오전 10시에 내덕2동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해 나눔봉사 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연탄나눔봉사에는 성심신협 봉사자 20여명과 직원,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관내 이웃 5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연탄 1000장(가구당 200여장)을 전달했다.

성심신협 염광선 이사장은 “이번 연탄전달이 어려운 이웃의 한파를 막아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탄 나눔 봉사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반동진 내덕2동장은 “내덕동은 오래되고 낙후된 주택이 많은 지역특성상 유난히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가 많은데 여러 단체에서 연탄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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