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와 역사 체험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중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역사탐방동아리를 운영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중학교(교장 임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역사탐방동아리는 역사를 주제로 미디어, 현장체험학습 등의 활동을 진행하여 스스로 배우고 꿈을 찾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여 매주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민주야 소풍가자’는 본교와 충북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의 공동사업 진행으로 우리나라 독립운동, 민주주의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주야 소풍가자는 총 2회기로 1회-3.1공원, 평화의 소녀상, 상당공원, 청주공고, 청남대/ 2회-서대문형무소 역사공원, 국회의사당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력을 고취할 수 있다.

진로상담복지부 교육복지사 홍선희는 “학생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민주와 역사를 직접 체험을 통해서 거부감 없이 가까이 할 수 있다. ‘민주시민으로서의 나’와 ‘우리나라 역사이해’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기쁘다. 역사와 문화를 마음으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민주야 소풍가자 활동을 하면서 많은 곳을 다녔는데 우리 생활 속에 많은 역사가 숨어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국회의사당을 가보면서 제 꿈도 커졌습니다. 나중에 국회에서 일하면서 법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며 프로그램에 높게 만족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