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사현장 일제점검, 내년 2월 준공 예정
이번 검사는 내년 2월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 준공예정 전에 실시하는 예비준공검사로, 설계와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준공 전 조치를 통해 추후 원활한 시설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날 시는 시설물 전반에 대해 설계대로 시공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는지 공사 현장을 꼼꼼히 확인했다.
오창 폐수종말처리시설은 기존 처리량 6만 3000톤에서 이번 증설분(2단계) 2500톤을 포함해 총 처리량이 6만 5500톤이며, 총사업비 108억 원(국비 76억 원, 지방비 32억 원)이 투입됐다.
증설이 완료되면 오·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수질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설사업을 통해 공동처리구역인 오창제2산단 및 옥산산단, 오창제3산단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여유 용량을 확보했기 때문에 입주업체 확장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