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 겨울방학특별체험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은 만3~5세 유아를 동반한 가족 2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11일, 12일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특별체험’프로그램을 각 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가족은 지난해 12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체험은 행복코스와 사랑코스로 나누어 특별히 진행된다.

사랑코스에 참여한 가족들은 함께 머핀 빵을 만들고, 월별로 전래동화 내용이 들어간 그림 달력을 만든다.

반면에 행복코스는 팬던트 목걸이를 나무로 만들고, 물고기 모양의 온도계를 만든다.

이와 함께 체험이 끝난 뒤에는 ‘로빈슨 크루소’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3D입체로 관람한다.

체험에 참여한 부모는 “작년에 아이와 함께 왔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올 겨울에도 신청해서 왔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내용이 좋고 시설도 깨끗하고 안전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올바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유아교육 이해를 높였으면 좋겠다”며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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