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함께하는 즐거운 겨울방학

▲ 【충북·세종=청주일보】 하얀 눈이 쌓인 운동장에서 돌봄 교실 어린이들과 함께 눈싸움을 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초등학교(교장 김수운)는 지난 달 29일 방학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가 학생들의 진로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색교육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중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손재주와 표현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종이접기와 컬러비즈’와 ‘점핑클레이와 토탈공예’, ICQ자격증 연습과 프로그램 코딩을 연습해 볼 수 있는 ‘컴퓨터’,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과학’, 몸을 튼튼하게 하는 ‘씨름’과 ‘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흥미와 특기에 맞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수강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겨울방학 중 독서캠프, 영어캠프, 돌봄 교실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겨울방학 특색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방학기간 중에도 자신의 꿈과 끼를 학교에서 갈고 닦을 수 있게 됐다.

옥산초등학교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의 다양한 특색교육활동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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